‘내남결’ 박민영, 이이경ㆍ송하윤에 복수…나인우와 쌍방 로맨스 시작

입력 2024-01-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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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이이경,송하윤을 향한 통쾌한 반격을 펼쳤다. 박민영은 나인우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과 유지혁(나인우)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환은 상견례 자리에서 파혼을 선언한 강지원에게 화가 났고 출근한 강지원의 앞을 가로막았다. 강지원은 박민환의 뺨을 세 차례 때렸고 “이건 누구 거야? 네 차에서 나왔던데”라며 속옷을 들이밀었다.

회사 사람들은 박민환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박민환은 발끈했다. 강지원은 “어디서 바람난 새끼가 큰소리야”라며 다그쳤다.

박민환과 정수민은 옥상에서 실랑이를 벌였고 이 광경을 복직한 김경욱(김중희) 과장에게 들키게 되면서 온 회사는 물론 각종 SNS, 커뮤니티 등에 두 사람이 내연 관계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들이 마트에 외근을 나갔을 당시 알레르기 고지 미비로 이슈가 있었던 것이 뒤늦게 들통나면서 박민환은 부서 이동, 정수민은 계약 만료로 인한 퇴사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시식 행사 당시 알레르기로 쓰러졌던 고객이 본사를 찾아와 강지원을 찾으며 항의했다. 강지원이 SNS에 이들이 전형적인 블랙컨슈머 케이스라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이 게시글을 보고 정수민이 썼다는 것을 직감한 강지원은 몰래 회사를 벗어나려던 정수민에게 고함을 치며 불러세웠다. 정수민의 휴대전화에는 자신이 해당 글을 직접 작성한 흔적이 있었고 결국 정수민은 수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로비 한 복판에서 무릎을 꿇고 직접 사과했으나 임신을 했다고 거짓 고백까지 덧붙였다.

극 말미 강지원은 백은호(이기광)와 데이트를 하고 오는 길에 유지혁을 마주쳤다. 백은호의 마음을 거절한 강지원은 유지혁에게 “은호랑 있을 때 자꾸 다른 사람이 생각났어요”라고 말하며 유지혁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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