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로스 레이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심연의 군주인 ‘카제로스’와의 대전쟁을 배경으로 여러 레이드를 구성한 새로운 방식의 엔드 콘텐츠다. 인기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에 이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번째 레이드인 ‘에키드나’는 게임 설정 상 ‘비아키스’ 이전에 욕망군단장으로 군림했던 강력한 악마로 아름다운 외모와 다양한 전투 능력이 특징이다. 26일 ‘에키드나’와의 전투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다.
‘에키드나’는 신규 대륙 ‘쿠르잔’의 남부 지역에서 퀘스트를 진행 시 마주칠 수 있다. 관문은 총 2개로 구성되며 노말 난이도 입장 아이템 레벨은 1620, 하드 난이도 입장 아이템 레벨은 1630이다.
첫 번째 관문에서는 대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붉은 재앙 다르키엘’과의 전투가 펼쳐지며 승리할 경우 ‘에키드나’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전장에 입장할 수 있다.
‘에키드나’ 토벌에 성공 시 신규 성장 시스템인 ‘상급 재련’의 재료와 특별한 탈 것인 ‘날개’ 등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새로 업데이트된 성장 시스템 ‘상급 재련’은 보유한 장비를 추가 성장시켜 기존보다 높은 아이템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19강 이상 강화된 고대 장비 또는 6단계 이상 진화된 에스더 무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카제로스 레이드에는 신규 전투 시스템 ‘연합군 스킬’도 추가된다. 연합군 스킬은 카제로스 레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스킬로 여러 NPC 중 한 명을 선택해 전투를 지원하게 할 수 있으며 각 NPC마다 다른 효과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카제로스 레이드는 여러 레이드와 시스템을 복합적으로 구성한 새로운 방식의 엔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에키드나는 카제로스 레이드의 시작이지만 그 자체로 충분히 강력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인 만큼 재미있게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