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직원들이 1일 경기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성금’을 모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충청남도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화재 피해가 상인들의 재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점포별 피해 규모에 비례해 공정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위아가 전달한 성금의 절반인 2500만 원은 임직원이 직접 급여의 1%를 모아 주변의 이웃을 돕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의 기적’을 통해 모았다. 여기에 회사 기금 2500만 원을 더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돕는다.
현대위아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돕는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서산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성금이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