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모바일 “주파수 경매, 합리적 수준에서 최선 다해”

입력 2024-0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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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재개됐던 지난달 29일 오전 마이모바일 윤호상 입찰대리인이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사무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5세대(5G) 이동통신 28㎓ 주파수 경매에서 고배를 마신 마이모바일 측이 “합리적 수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을 통해 주파수 경매에 참여했던 미래모바일은 1일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에 투자를 결정하고 지원해주신 주주, 사업협력을 약속한 국내외 파트너, 관심을 갖고 취재해주신 언론을 비롯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자원인 28㎓ 주파수를 혁신적인 통신서비스로 국민께 돌려드리기 위해 합리적 수준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파수 경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경쟁한 스테이지엑스에도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예상보다 높아진 주파수 대가만큼 무거운 책임과 사명을 갖고, 통신 시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성공적인 제4이동통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전날 경매를 통해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를 선정했다. 2단계 밀봉 입찰 끝에 기록한 최종 낙찰 금액은 430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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