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 조모상 위로해준 김동완에 ‘눈물 펑펑’…“감동이었다”

입력 2024-02-01 14:01

최소라 기자 chois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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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캡처)

‘신랑수업’ 서윤아가 김동완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0회에서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를 만난 김동완, 서윤아 커플의 모습이 펼쳐졌다.

김동완, 서윤아 커플을 식당으로 부른 심진화와 김원효는 “두 분에게 연애와 결혼의 기운을 주고 싶어서 여기로 불렀다”며 두 사람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스킨십, 매력 등에 관한 질문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김동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서윤아에게 “처음 봤을 때보다 (김동완에 대한) 호감도가 더 올라갔냐?”고 물어 MC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서윤아는 “사실 김동완 오빠에게 감동받은 것이 있다. 어릴 때부터 절 키워주셨던 할머니가 최근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동완 오빠가 ‘마음이 허할 텐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며 눈물을 흘렸다.

심진화 역시 서윤아에 공감하며 눈물을 흘리다 김동완이 자리로 돌아오자 심진화는 “우리 윤아를 잘 부탁한다”며 서윤아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심진화의 당부에 김동완도 “내가 책임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철, 한고은, 문세윤, 장영란이 MC를 맡고 있으며 이승철, 김재중, 신형탁, 신성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