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이 1일 하나은행 충남도청점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에게 서천 특화시장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충남도 제2금고로 선정돼 특별회계와 기금 관리를 맡는다. 김 지사는 개소식에서 충남사랑통장에 1호로 가입했다. 충남사랑통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납입금액의 0.1%를 은행이 자체 출연해 도가 지정한 단체에 후원하는 예금상품이다.
하나금융은 개소식 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억 원을 도에 전달했다.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해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도민이 어려울 때마다 기부에 앞장서는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충남도와 하나은행의 30년간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바탕으로, 충남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명실상부한 충남도금고 은행으로서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