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T)
SK텔레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53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8.8%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17조6085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9% 늘어난 1조1459억 원이었다.
회사는 “지분 투자 법인으로부터 배당 수익 등 지분 투자 관련 이익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보통주 1주당 1050원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2233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