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91억 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조7045억 원, 53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5%, 33.2% 줄었다.
고려아연은 "금속 가격 하락 및 전력비용 등 매출 원가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72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2%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조4145억 원, 1927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