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득점 취소·이재성 골대·조현우 선방 4개’…0-0 전반 종료 [아시안컵]

입력 2024-02-07 01:04수정 2024-02-0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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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과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요르단에 슈팅 12개를 내주는 동안 4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날 최전방에는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의 옆에는 황희찬과, 이강인이 받쳤다. 중원에는 박용우와 황인범, 이재성이 출격했고, 포백은 김영권과 정승현, 설영우, 김태환이 이뤘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요르단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전반 14분 황인범은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17분 조현우가 요르단의 중거리 슈팅을 막아냈고 전반 25분 조현우가 또 한번의 세이브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국 수비진은 패스 미스를 보이는 등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28분 설영우가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선제골의 기회를 잡는 듯했지만 비디오 판독(VAR)결과 판정이 번복됐다.

전반 31분 이재성에 헤더를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전반 41분 요르단의 역습이 나왔지만 조현우가 지켜냈다. 조현우의 네 차례 선방이 빛을 발한 전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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