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1872억 원, 영업이익 84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9.8% 각각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가 매출 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법인 분리를 통해 신설한 회사다. 전 존속 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은 제외하고 해외법인은 포함했다.
실적을 개선한 것은 주력 사업인 급식·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이 증가해서다. 여기에 해외 급식법인 매출 증가도 지속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