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을 찾아 떡 가게에서 떡을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울 광진구의 전통시장인 중곡제일시장을 찾아 한과, 떡 등 명절 음식을 구매했다.
이날 시장 방문은 서울 성수동에서 민생 토론회를 가진 직후 이뤄졌으며,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동행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점포를 돌면서 전, 한과, 떡 등 명절 음식을 구매했다. 또 시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에게 "우리 경제수석이 중곡동에 사는데 여기서 자주 장을 본다. 여기로 저를 끌고 왔다"며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꽃 가게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조금 전 민생 토론회에서도 꽃집 사장님 한 분이 냉장고 가동 등에 전기료가 많이 든다고 했는데, 정부가 전기료도 깎아드리겠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재래시장을 꼭 살려달라"는 상인의 말에 "건강하시고 파이팅"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