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와인 3종 구성…정가 대비 최대 3배 저렴
▲12일 모델이 편의점 CU에서 와인 랜덤 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최대 7만 원대의 레드 와인이 담긴 랜덤 박스를 내놓는다.
CU는 ‘꽝손(뽑기 운이 없는 사람)도 본전’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시크릿 와인 박스를 1만6900원에 약 1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크릿 와인 박스는 레드 와인 3종이 랜덤으로 구성된 상자다. 산펠리체 비고렐로, 오시에르 셀렉션, 바르바네라 에테르노 등 3종이 담겼으며 시중가 최소 2만 원의 판매되는 제품이다. 특히 산펠리체 비고렐로는 7만 원 대의 상품으로 뽑을 확률은 약 5% 수준이다. 산펠리체 비고렐로는 강한 풍미와 뛰어난 밸런스로 와인 스펙테이터 세계 100대 와인에 6번이나 선정된 유명 상품이다.
CU는 가성비를 극대화한 차별화 상품에 특별한 재미 요소까지 더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품질 좋은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아울러 매주 금·토요일마다 진행되는 20% 할인까지 더하면 1만3520원에 시크릿 와인 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는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와인들을 선보이기 위해 가성비와 재미를 고루 갖춘 차별화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안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