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내달 8일 '전기차 배터리 혁신 기술 세미나 - 배터리 산업 및 기술 이슈ㆍ배터리 제어 및 화재안전ㆍ사용후 배터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와 동시 개최된다.
세미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개발 이슈 △배터리 제어 기술 - BM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 회수 방안과 핵심광물 확보 전략 △사용 후 배터리 안전성 검사 및 체계적 관리ㆍ유통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실증방안 △사용 후 배터리 진단솔루션 및 고속 진단 기술 개발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속(메탈) 가격 하락세 지속, 제조사(OEM)의 보수적인 재고 통제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율이 일시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확대는 지속해서 이뤄질 것"이라며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를 보유하고 있지만 배터리 제조 원자재를 100% 수입해야만 하는 우리나라가 놓쳐서는 안 될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