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CI (사진제공=동원F&B)
동원그룹의 종합식품회사 동원F&B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360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8.3%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5%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5억 원, 영업이익 3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3.4% 늘어난 수치다.
동원F&B 관계자는 "중저가 선물 세트 등 상품 다양화 전략과 경영 효율화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B2B 종합 식품 기업 동원홈푸드 역시 식자재 부문 신규 고객이 증가했고 단체급식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하는 등 자회사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