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산림청)
산악스키 전문 선수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산악스키 축제가 열린다.
산림청은 2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이 후원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시니어와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완주 주화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산악스키 전문선수뿐만 아니라 산악스키를 즐기는 사람은 누구나 함께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3일까지 대한산악스키협회 누리집(http://kafsma.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전문선수의 경우 먼저 스포츠지원포털에서 ‘산악스키’ 선수 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스키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눈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신발 위에 신는 덧신인 설피 등 장비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대회는 국민에게 산림레포츠 중 한 종목인 산악스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산림레포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산림레포츠 활동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