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브라이언, 세탁방 사장이 S.E.S. 매니저…"지금 일이 더 좋아"

입력 2024-02-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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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브라이언이 과거 S.E.S. 매니저와 의외의 장소에서 만났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청소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브라이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눈을 뜨자마자 청소하며 청소광의 면모를 보였다. 세탁물을 들고 지하 세탁방을 찾을 때도 자신만의 세탁세제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브라이언은 세탁방에서 뜻밖의 사람과 만났다. 바로 세탁방 사장님이었다. 청소광답게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하던 브라이언은 “형, 지금 이 일이 좋아. S.E.S. 매니저가 좋아”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우연히 빨래하러 갔다가 만났다. 세탁방에서 20년 만에 처음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전성기 시절 S.E.S.의 매니저였던 세탁방 사장님은 “지금이 좋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브라이언은 “이제 결혼도 했고 애도 있으니까”라고 수습했다.

세탁방 사장님은 브라이언에게 “바다랑 유진이 만나면 안부 전해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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