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과 공개연애 중인 유튜버 제이제이가 자신의 수입을 공개했다.
24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부채널 ‘TMI지은’를 통해 ‘7년 차, 100만 유튜버의 충격적인 조회수 수입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2016년 5월부터 유튜브를 시작해 어느덧 7년 차, 115만 구독자 유튜버”라며 “제가 100만 넘는 유튜버는 1억을 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래서 전업으로 뛰어드시는 분도 많은데 이 정도 규모로 채널을 운영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손익분기점을 허심탄회하게 말해보고자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회사 운영하며 적자가 난 적은 없다. 물론 안 남은 적은 있다. 빚을 지거나 직원 월급을 밀린 적은 없다”라며 자신의 유튜브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수익을 공개했다.
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제이제이의 한 달 수익은 300만원~400만원 선이었다. 최근 가장 수익이 많이 나는 영상은 웨딩다이어트 영상으로 한 달에 약 40만원의 수익이 났다. 쇼츠 영상은 한 달에 약 3만원의 수익을 냈다.
제이제이는 “월에 300만원이면 많다고도 할 수 있지만 100만 유튜버에게는 적다고도 할 수 있다. 사실 우리가 콘텐츠를 만드는데 비용이 상당하다. 사무실 크기만 해도 250평이다. 월세가 많이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PD 등 직원들의 월급과 4대보험, 장비비, 소품비용 등 월에 3500만원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해외 촬영 등에는 더 큰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제이제이가 순수 레슨으로 벌수 있는 기회비용은 1000만원. 이를 더하면 한 달에 마이너스 되는 비용은 약 4000만원을 넘어간다.
제이제이는 “한 달에 350만원이 꾸준이 들어온다고 치면 4150만원 이상을 벌어야 유지하는 수준”이라며 “이것을 광고로 충당한다. 조회수 수익 광고가 아닌 광고주님이 저희에게 주시는 것을 말한다. 초반에는 이것도 들어오지 않으니 그냥 내 돈을 다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는 너무 힘들었다. 광고 영업도 안 되고 수익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고 인원이 많아서 마이너스가 너무 많았다. 큰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꾸려나갈 수 있을 때까지 나가보자 해서 수익을 개선했다”라며 “그중 하나가 광고 영업이었다. 본업으로 할 것이라면 광고형 채널로 키울 것인지 그것을 선택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제이제이는 지난해 5월 줄리엔강과 열애를 밝히며 공개 연애 중이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