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가 오늘(28일) 오전 헬기를 띄워 장비를 공수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1방공여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일대에서 헬기를 이용한 장비공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번 수송은 도로 사용이 불가한 지형 특성을 고려해 헬기를 이용, 공중으로 화물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수방사는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동 경로를 선정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한 가운데 수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방사는 "서울시 일부 지역에서 소음 등 시민 불편 가능성이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