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짠한형’ 출연…이혼 관련 속내 털어놓나 ‘관심’

입력 2024-02-29 10:00

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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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알렸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황정음이 신동엽의 ‘짠한형’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정확한 녹화 날짜 및 방영 날짜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짠한형’은 개그맨 신동엽이 매주 게스트와 함께하는 수위 높은 취중진담 토크쇼다. 황정음의 ‘짠한형’ 출연은 최근 이혼 이슈와 맞물리며 화제가 됐다.

앞서 황정음은 22일 이혼 소송 소식을 알렸다. 황정음은 공식 입장을 통해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는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날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외도를 의심케 하는 게시물을 다수 올리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아들을 출산한 황정음은 2020년 9월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밝혔지만,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