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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이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장 초반 강세다.
29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덴티움은 전일 대비 7.54%(9500원) 오른 1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덴티움은 13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덴티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48억 원, 영업이익 4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8%,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26% 웃도는 기록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5%, 29% 증가한 4514억 원, 1699억 원으로 예상됐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덴탈 업체 스트라우만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다"며 "따라서 중국 시장점유율(M/S)이 더 높고 매출 비중이 큰 덴티움의 올해 실적 성장세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중국 현지 법인에 따르면 치과 환자 증가 및 딜러 주문 증가세가 확인되고 있다. 중국 1월 목표치를 초과했으며, 2월 분위기 역시 호조세다. 이에 따라 올해는 중국 대상 임플란트 매출 성장이 기대 이상일 것으로 판단되며, 오는 1분기 실적발표 이후 동사 내부에서 올해 중국 매출 목표치를 상향 가능성을 포착될 것"이라고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