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의 프리미엄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는 비스포크 강마루 ‘그린(GRIN)’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그린은 우리 모두를 ‘활짝 미소 짓게 하다’라는 뜻으로 6가지 디자인과 32종의 컬러로 구성된다.
표면 디자인에는 천연 원목 및 원석 특유의 패턴을 담아냈다. 3배 더 다양해진 원목의 무늬결을 황금비율로 조합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구현했다. HPM(High Pressure Melamine)로 마감해 찍힘과 긁힘, 오염에 강하다.
‘비스포크’ 마루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최근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강마루를 선택하는 고객층이 확대됨에 따라 6가지 사이즈에 32종 컬러로 출시했다. 10.5mm의 같은 마루 두께로 단차나 재료 분리대 없이 그린 전 제품을 자유롭게 믹스매치 할 수 있다.
이건마루의 그린은 국내 유일의 합판 제조사 이건산업이 직접 제조한 10mm 합판을 베이스로 사용한다.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두껍고 탄탄한 두께로 찍힘에 강하고 수축 및 변형이 작다. 또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시험에서 0.3mg/L 이하의 최우수 ‘Super E0’ 등급을 획득한 내수합판으로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마루의 가공도를 높여 판과 판 사이의 이음새가 최소로 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건마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그린은 강마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건마루 특유의 고급스럽고 표면 디자인과 건강한 자재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트랜드를 이끌 수 있는 건축자재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