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뚜밥 유튜브 채널 캡처)
유튜버 감스트(김인직)와 뚜밥(오조은)이 파혼 소식을 전했다.
뚜밥은 6일 새벽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팬들과 응원해준 분들에게 말씀을 드리는 게 예의이고 최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집에 컴퓨터가 없어서 근처 PC방에서 하려고 했는데 폰으로 그냥 켰다”라며 “인직(감스트) 오빠 방송 보신 분들은 내용 아시겠지만, 헤어지게 됐다.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뚜밥은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아지지 못했고 이별을 하게 됐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했다. 결혼까지도 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죄송하다”라며 “예전처럼 방송하긴 힘들 것 같고 긴 휴식기 갖고 돌아올 것 같다.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감스트 또한 같은 날 ‘중요하게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뚜밥과의 파혼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와 뚜밥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6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다. 2월에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감스트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축구 중계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54만 명 정도다. 뚜밥은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게임 방송으로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