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업계 최초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전용 멤버십은 일반 멤버십 대비 3배 높은 1.5%의 적립 혜택과 택배업계만을 위한 스탬프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국 800여 개 SK 충전소에서 LPG 충전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고, 스탬프는 편의점, 식음료 등 다양한 제휴처 상품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소속 택배ㆍ물류회사들의 전국 택배 터미널과 인접한 SK충전소 위치 정보를 제공해 차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LPG 충전소를 이용하고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택배업계 LPG 차량 차주이며, 소속 택배 터미널에서 멤버십 카드를 받아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행복1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하면 된다.
아울러 신형 LPG 1톤 트럭의 개선된 성능과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택배사 터미널을 직접 찾아가 택배 전용 LPG 1톤 트럭 탑차에 적재물을 싣고 인근 수요처를 운행하며 실제 택배 운행 환경을 체험하는 형태로 추진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신형 LPG 1톤 트럭은 환경부 배출가스 인증시험을 통과한 3종 저공해 자동차로 하이브리드차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했으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인 ‘SULEV 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을 충족한다”면서 “앞으로도 택배ㆍ물류업계 LPG 1톤 트럭 차주들의 실질적인 편익 제공 등 상생 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