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 경제 활성화 위해 힘 모아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

입력 2024-03-07 15:3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재준 시장, 기업인들과 간담회 열고 상생 발전방안 논의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에게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기업지원책과 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현재 결성액은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인 3000억 원을 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다.

R&D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2600㎡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성균관대와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R&D사이언스파크 부지의 87%를 성균관대가 소유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8800㎡에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재준 시장(앞줄 왼쪽 4번째)과 기업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최우철 그룹장, CJ제일제당 김형준 부장, 덴티움 강희택 사장,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김대중 대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 등 기업인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업인들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