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 공공기관과 중소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채용을 촉진하는 2024년도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위는 2022년부터 구직자의 중소기업 근로조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및 낮은 인지도 개선을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협력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홍보해 좋은 일자리 알리기 및 채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기업·공공기관이 추천한 협력기업 중 급여, 복지 등 근로조건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비전·문화·업무 환경 등을 기업홍보영상으로 제작하고, 2030에게 익숙한 유튜브와 채용전문사이트에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채용지원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채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올해는 PR챌린지를 확대·개선해 차별화된 컨셉으로 우수 협력사 취업 관련 홍보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채용전문사이트에 ‘동반성장 협력사 PR챌린지’ 전용관을 개설하고 중소기업 채용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연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자가 유입될 수 있는 채널 다양화로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채용 효과를 극대화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청년채용을 증진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반위는 밝혔다.
2024년도 PR챌린지는 5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반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반위 위원회운영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