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60만 원”…매주 도정 소식 전하는 아나운서 ‘제이나’의 정체는

입력 2024-03-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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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 사진제공=제주도청
제주도 대변인실이 정책 뉴스를 알리기 위해 가상인간 아나운서를 도입했다.

12일 제주도청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버츄얼 휴먼’ 아나운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버츄얼 휴먼은 인공지능(AI)과 첨단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3D 가상인간이다.

AI 아나운서의 이름은 ‘제이나’로 (J-NA, JEJU NEWS AI)로 Jeju News AI(제주 뉴스 AI)의 알파벳 각 단어의 앞 자를 따왔다. 제이나는 이달부터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다.

제이나의 모습은 도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닌 서비스 업체가 가지고 있는 샘플을 사용한 것으로 매월 60만 원 내외의 사용료를 주고 있다. 도는 “제이나를 활용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나가 출연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우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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