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 사진제공=제주도청
12일 제주도청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버츄얼 휴먼’ 아나운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버츄얼 휴먼은 인공지능(AI)과 첨단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3D 가상인간이다.
AI 아나운서의 이름은 ‘제이나’로 (J-NA, JEJU NEWS AI)로 Jeju News AI(제주 뉴스 AI)의 알파벳 각 단어의 앞 자를 따왔다. 제이나는 이달부터 도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정책 정보를 알리고 있다.
제이나의 모습은 도가 직접 만든 것이 아닌 서비스 업체가 가지고 있는 샘플을 사용한 것으로 매월 60만 원 내외의 사용료를 주고 있다. 도는 “제이나를 활용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제이나가 출연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우 금요일 제주도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