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수 200%↑…강력 할인으로 고객 ‘록인’
홈플러스가 멤버십 회원을 위한 할인 행사에 나서며 회원 이탈 방지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홈플러스 창립 단독 슈퍼세일 멤버특가 위크’ 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2브릭스(Brix) 맛난이 부사사과(4~7입), 12브릭스 성주참외(3~5입)를 각각 9990원에 내놓는다. 딸기 전품목은 3000원 할인한다.
가격이 많이 오른 토마토는 토마토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완숙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칵테일방울토마토, 대저토마토, 애플토마토, 스낵토마토 등 8종을 10대 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적게 발생한 품종인 ‘완숙 토마토’의 3월 물량을 전년 대비 150% 확대해 가격 인하에 노력을 기울였다.
봄 제철을 맞은 청도 미나리, 깻순, 취나물 등은 지난해부터 협력사와 협의를 거쳐 물량을 사전에 대량 확보했다.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은 14일부터 17일까지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각 1000원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각종 육류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미국산 소고기 전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16~17일 양일간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마트에서 5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홈플런의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런 흥행의 영향으로 1일부터 1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회원 약 15만 명이 가입해 신규 회원수가 전월 동기 대비 200% 이상 신장했다. 여기에 이번 행사를 활용, 멤버십 고객을 락익(Lock-in) 하겠다는 포부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가격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