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사람들을 타성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미지의 세계에 대해 기대를 심어주는 사람이 되어라.”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장을 지낸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로 혁신 전략의 일인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기업과 정부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그녀는 세계경제포럼의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더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에 선정된 그녀는 경영 교육 분야의 선도자로서 IBM에서부터 걸스카우트 자문까지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43~.
☆ 고사성어 / 인언가외(人言可畏)
‘사람들의 말이 두렵다’라는 말이다. 소문이나 여론 또는 유언비어를 두려워하는 것을 비유한다. 시경(詩經) 정풍(鄭風)편에 실린 장중자(將仲子) 시에서 유래했다. “작은 도련님, 우리 정원에 들어오지 마세요. 우리집 박달나무 꺾지 마세요. 그게 무에 아까울까마는, 사람들 말 많을까 두려워요. 작은 도련님이야 그립지만, 사람들 말 많은 것도, 두렵거든요[豈敢愛之 畏人之多言 仲可懷也 人之多言 亦可畏也].”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싶지만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릴까 두려워하는 여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시이다.
☆ 시사상식 / 오피스 빌런(office villain)
‘오피스(office)’와 ‘악당(villain)’의 합성어. 직장에서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거나 이용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직장에서 갈등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업무 효율을 저하시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무시하는 사람, 험담하거나,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 자신의 실적을 과시하는 사람, 자기 업무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 사람 등 유형이 다양하다.
☆ 신조어 /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진다’의 줄임말이다.
☆ 유머 / 기대를 심어주는 하느님
한 성도가 하느님께 “하나님께는 1만 년이 1초와 같다면서요”라고 물었다. 하느님이 “암, 그렇고 말고 그뿐 아니라 천만 원이 1원이기도 하지”라고 했다.
성도가 지체하지 않고 매달리며 “하나님 그렇다면 많이도 말고 천만 원만 주십시오”라고 하자 하느님이 한 말.
“그럼, 주고말고 1초만 기다려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