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이순호 사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우수 창업기업과 사진 촬영 중이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전날 한국예탁결제원 부산 본사에서 비수도권 중심 혁신‧창업 지원프로그램 'K-Camp'의 최종 결선인 '제4회 K-Camp(케이캠프) Final Round(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캠프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 하반기에 부산 본사와 3개 지원(대전, 광주, 대구)에서 시작한 이후, 2021년 K-Camp 강원, 2022년 K-Camp 제주가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총 56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해, 총 179억 원의 투자유치와 13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업진단, 1:1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등으로 구성됐다. 7년 미만 비수도권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지역별 K-Camp 프로그램 우수 창업기업 12개사가 참가한 최종 결선으로, 수상 기업들에는 최대 2억3000만 원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실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스터아빠를 비롯한 12개 기업에 본상을 수여한다. 미스터아빠는 푸드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신선식자재 상품공급 시스템을 선보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K-Camp가 비수도권 혁신·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