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은빛주택 2호점’ 잔여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료제공=은평구)
서울 은평구가 만 65세 이상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은빛주택 2호점’ 잔여 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은빛주택’은 홀몸 어르신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입주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인 관내 거주 무주택 세대주 홀몸 어르신이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기간 경과 후 소득·자산 기준 등 입주 자격 유지 시 2년 단위로 횟수 제한 없이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 잔여 세대는 총 2세대며, 입주 신청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실 조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당첨자와 예비자 발표 후 6월에서 7월경 계약 및 최종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 현장 공개는 이달 28~29일 양일간 진행된다. 현장 공개 기간 외에는 내부를 공개하지 않는다. 입주 의향이 있는 주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