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HD현대가족 초대작품전' 포스터.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21일부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제2회 HD현대가족 초대작품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Happy Days: 행복한 나날들’을 주제로 △공예 △도예 △사진 △서각‧조각 △서예‧캘리그래피 △회화 △외국인 △어린이 등 8개 부문에서 108명의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인다.
2회째를 맞은 올해는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 외에도 임직원 직계가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그중에서도 박성범 HD한국조선해양 책임변호사의 어머니인 임경희 씨는 지역의 풍경을 그린 수묵담채화 ‘울산 대왕암 가는 길’ 등을 출품했고, 김정훈 HD현대중공업 김정훈 책임매니저의 아내인 김윤주 씨는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민화 ‘일월오봉도’ 등을 출품했다. 이들은 공모전에 다수 입선하고 국내‧외 전시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프로 작가다.
이외에 HD현대중공업 협력사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작품, 임직원 자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제2회 HD현대가족 초대작품전은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21일 오후 3시에 개막해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