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NS윤지가 시부모의 재력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NS윤지는 “김구라 선배님 때문에 저희 시부모님이 좀 힘들어하신다”라며 “‘동상이몽’ 촬영할 때 선배님께서 저희 시부모님 재력이 좋으시다고 방송에서 몇 번이나 말씀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것 때문에 시부모님이 어디를 가도 밥을 다 사셔야 하고, 돈을 빌려달라는 사람들도 계시더라”라며 “선배님 때문에 저희 집 거덜 나게 생겼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이상해 선배님이 제가 신인 때도 아주 재력이 탄탄했다. 또 아내분도 워낙 유명하시니까. 그런 이야길 너무 많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좋으시지 않냐”라고 말했다.
NS윤지는 “저도 선배님 이야기를 듣고 재력이 좋다고 하셔서 시집 잘 갔다고 생각했는데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NS윤지는 2021년 코미디언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했다. 최우성은 5살 연상으로 사업가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