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20일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CCM) 선포식을 열고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선포식에는 최진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연 개인영업본부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으며 CS팀, 준법경영팀, 정보보안팀 등으로 구성된 CCM 운영위원회 12명을 선발했다. 또, 전사 소비자중심경영 교육 및 성과 관리 등 11가지 주요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이 자리에서 롯데렌탈은 고객중심경영 헌장 선포를 통해 모든 경영 활동의 근거가 되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르게 대응할 것을 공표했다. 서비스, 제품 기획, 품질, 영업뿐만 아니라 리더십, 시스템, 성과 등 경영 전반에 걸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의 효용과 권익 향상을 위한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렌터카는 핵심 서비스 브랜드로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2080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단기 렌터카 및 카셰어링을 통해 고객의 이동을 돕고, 차량 구매를 원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신차 장기렌터카 마이카(Mycar)와 중고차 장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Mycar Save)를 제안한다.
평일 정비소 방문이 어려운 바쁜 직장인과 사업자, 정비 경험이 부족한 첫 차 구매자를 고려한 서비스도 있다. 월 1만 원대로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찾아가는 차량 방문 정비 서비스 ‘차방정’으로 고객의 안전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단기 렌터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대면으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키박스’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롯데렌탈은 ‘모든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 철학을 토대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노력해왔다”며 “소비자중심경영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