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정육각과 인세라솔루션, 미메틱스, VA게임즈 등이다.
△정육각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은 약 100억 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
2022년 11월 470억 원 유치 후 1년 반만이다. 투자자로는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차주 중 이뤄질 예정이다.
정육각은 이번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흑자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세라솔루션
미래 레이저 기반 우주광통신 및 첨단 방산 체계의 핵심 장치인 고성능 고속정밀조절미러(FSM)를 제작하는 인세라솔루션은 JB벤처스부터 시드 3억 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최근 글로벌 위성통신사업자들이 앞다퉈 레이저 기반 우주광통신기술을 적용한 저궤도위성통신서비스에 착수하고 있다. 중국도 중국판 스타링크 계획을 최근 발표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8000억 원 규모의 저궤도위성개발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는 등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메틱스
자연 모사 기술을 활용해 피부 미용·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메틱스가 퓨처플레이와 메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미메틱스는 2019년 성균관대학교에서 시작한 학생 창업 기업으로,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방창현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함께 5년여간 R&D 역량을 향상하며 연구 데이터를 확보했다. 현재까지 성균관대학교에서 4건의 기술 이전을 완료했고, 국내외 특허 30여 개를 출원하며 사업화를 실행해 오고 있다.
△VA게임즈
VA게임즈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를 유치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털이 참여했다. 전체 투자유치 금액과 밸류에이션은 알려지지 않았다.
VA게임즈는 2019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나딕게임즈의 ‘클로저스’를 개발한 핵심 개발진이 모여 설립했다. 앞서 2022년 카카오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인피니툼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