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는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가 세계 3대 미용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4)에서 주관하는 ‘코스모프로프 어워드’(Cosmoprof Awards)의 헤어 제품 부문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제품력 뿐 아니라 혁신성, 시장성, 시장에 대한 영향력, 브랜드 성장성, 브랜드 가치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코스메르나는 심사위원단에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등을 차지하며 제품 품질과 기술력에 기반한 브랜드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코스메르나는 바이오니아가 1992년 창업 이후 R&D 투자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2040년 만료되는 글로벌 특허로 보호받으며 긴 시간 안정적인 고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바이오니아가 세계 최초로 siRNA를 화장품에 접목해 개발한 탈모 완화 제품 코스메르나는 자체 개발한 원천 특허 물질 SAMiRNA™(Self-Assembled Micelle inhibitory RNA)의 전달력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한계점을 극복한 제품이다.
바이오니아는 코스메르나의 개발 과정과 동시에 글로벌 특허 인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40년까지 글로벌 특허로 보호되는 물질 특허권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바이오니아는 남공주산단 siRNA 원료 양산 공장 투자로 향후 급속히 증가할 코스메르나 글로벌 수요에 대비한 대량 생산 체재를 준비하고 있는 등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코스메르나가 제품 브랜드에 대한 신뢰성과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B2B 추가 계약 및 B2C 매출 증대로 이어져 빠른 시간내에 글로벌 매출을 증가켜 이 분야 게임체인저로 올라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