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한 황정음과 윤태영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윤태영은 “골프를 치면”이라고 골프를 언급하다가, 황정음을 보고 “네 앞에서 골프 얘기 하면 안 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황정음은 “아니, 괜찮아”라고 시원하게 답한 데 이어 “전 골프가 제일 싫어요”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에 윤태영은 “이거 한 천만 뷰 나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 신동엽은 “우리 아이스크림 뭐 있나”라고 제작진에게 물었고, 제작진은 급히 사온 아이스크림을 건넸다. 신동엽은 “두 개 다 못 먹지? 쫙 찢어”라며 이혼을 떠올리게 하는 농담을 건넸고, 황정음도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달 남편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황정음 측은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황정음은 이혼 소송 소식을 전하기 전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얼굴을 수차례 공개하며 화제를 빚기도 했다. 그는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고,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겐 “바람피우는 사람인지 알고 만나나. 모르니까 만났지”, “저 한 번은 참았다. 태어나서 처음 참아본 것”이라며 남편의 외도를 시사했다.
한편, 황정음은 29일 밤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로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