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장 대비 6.83% 오른 1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맥스의 경우 국내외 할 것 없이 역동적인 신제품 발주와 매출 성장이 이끄는 이익 정상화 국면이 예상된다"며 "중국 광저우 법인은 이커머스 기업의 PB(자체상표) 제품 및 신규 고객사의 신제품 발주가 기대돼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 역시 전년의 높은 실적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법인별 성장 기조가 모두 안정적이라 투자 매력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9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해 컨센서스(351억 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