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부동산원에서 실시한 ‘REB행복HOME’ 전달식 행사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28일 취약계층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2024년 REB행복HOME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출발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전국 노후주택 수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현재까지 총 42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34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창호, 보일러 등 대상자 수요에 맞춰 진행한다. 부동산원은 약 2억1000만 원을 지원해 올해 9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전국 본사·지사 임직원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상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손태락 부동산원 원장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해 왔으나,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주거개선과 복지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