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뉴시스)
배우 한소희의 소속사가 이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0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 씨와 결별했다”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고개 숙였다.
소속사는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라며 결별의 이유를 알렸다.
이어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다”라며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죄송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라고 사과했다.
특히 소속사는 “무엇보다 회사가 배우를 잘 케어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 소속사가 둥지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반성하고 있다”라며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 15일 열애설에 불거졌고 16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환승 연애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이후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해 글을 올리는 등 해명에 나섰지만 결국 열애 2주 만인 이날 류준열과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