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겠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으며, 내일(2일)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또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내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예보됐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9도 △백령도 5도 △홍성 2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5도 △안동 3도 △대구 1도 △포항 9도 △광주 7도 △울산 9도 △목포 6도 △흑산도 8도 △여수 10도 △창원 8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5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백령도 13도 △홍성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안동 20도 △대구 22도 △포항 21도 △광주 23도 △울산 21도 △목포 20도 △흑산도 15도 △여수 18도 △창원 22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