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최성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사주 6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최 부회장의 취득 단가는 주당 8535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5억1210만 원이다.
최성안 부회장은 2023년 3월 삼성중공업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말에는 단독 대표로 전환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최 부회장의 자신감과 단독 대표로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