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킵 프레쉬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킵 프레쉬는 지난해 10월에 출시된 식재료 보관 용기다. 새롭게 출시한 4종은 △1300mL △1500mL+채반 △2200mL △달걀 트레이로 용량과 용도를 다양화했다.
락앤락에 따르면 스마트킵 프레쉬는 에틸렌 가스 흡착, 세균 억제, 공기 순환 3중 신선 케어가 가능하다. 제올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재료의 부패를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를 흡착할 수 있다. 또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안티박 소재를 적용,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글로벌 검증 및 테스트 인증 기업인 SGS와 과일, 채소 등 신선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대 31일까지 신선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1300mL 용기는 기존에 선보인 760mL 용기보다 커 식재료뿐 아니라 간편 음식도 보관할 수 있다. 기존 용기와 같은 크기의 캡을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또 1500mL 용기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식재료의 수분 접촉을 최소화하는 채반을 추가했다. 채반 내부에 손잡이 디자인을 추가해 개폐가 쉽다. 2200mL 용기는 총 길이가 340mm로, 파와 부추 등 긴 채소를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달걀 트레이는 내부에 달걀 홀더 트레이가 있어 안정적으로 적층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스마트킵 프레쉬는 식재료 신선 보관 전문 용기로 1인 가구, 신혼부부, 살림 고수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적층이 가능한 모듈형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은 물론 이중 밀착 뚜껑으로 밀폐력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