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을 찾아 한 가족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어린이정원을 깜짝 방문해 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어린이들을 만났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분수정원과 야구장을 돌며 여러 가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사진 촬영에도 흔쾌히 응하며 "자주 놀러 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분수정원 옆 스포츠필드에서 열린 리틀야구 시합도 참관했다. 초등학생 야구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에는 "야구장은 여러분의 것"이라며 "자주 오라"고 말했다. 선수 부모들에게는 "리더십을 키우는 데에는 야구만 한 운동이 없다"면서 "야구가 정말 좋은 운동이니 열심히 시키세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에도 정원을 산책하며 시민들과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