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의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의 4개월간 누적 거래액. (사진제공=STX)
STX가 작년 말 론칭한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600만 달러(약 482억 원)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TX는 출시한 지 얼마 안 돼 의미 있는 실제 거래량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부재했던 B2B 글로벌 플랫폼과 신뢰할 만한 디지털 무역거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반영된 영향으로 평가했다.
트롤리고의 4개월간 거래 품목별 비중은 모빌리티 분야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비철금속(27%) △철강(17%) △석유 가스(9%) △기계(5%) △농산물(2%)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3월 말 기준 국가별 사용자 비율을 보면 △아시아(36%) △유럽(23%) △아프리카(23%) △미주(15%) △오세아니아(3%) 등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업고객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STX 관계자는 “지속적인 글로벌 기업회원 유치, 서비스 고도화, 거래 품목의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B2B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독보적인 공급망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