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여과식 ’휴롬 간이 정수기’. (사진제공=휴롬 )
휴롬은 자연여과식 ’휴롬 간이 정수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휴롬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4단계 복합카본필터를 탑재한 정수기다. 미국위생협회(NSF) 인증 최고급 야자계 활성탄으로 잔류염소, 클로로포름, 중금속 5종 등 유해물질 33종을 제거할 수 있다. 필터 항균 기능으로 필터 내부 유해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다. 가루형 필터가 아닌 블록형 필터로 사용이 깔끔하고, 접촉 면적 증가로 정수력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롬 측은 "필터 교체 주기는 4개월로 생수 또는 정수기보다 경제적"이라며 "뚜껑의 카운터 다이얼로 필터 교체 주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필터 하나로 국내 최대 유효 정수량인 500L의 물을 정수할 수 있다. 이는 1개의 필터로 500mL의 페트병 1000개를 대체할 수 있는 셈이다. 사용이 끝난 필터는 일반 쓰레기와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제품 폭은 10cm로 냉장고 문에도 보관할 수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이 물도 건강하고 깨끗하게,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자연여과식 간이 정수기를 선보이게 됐다”며 “휴롬 김해 공장에서 생산해 위생 및 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