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제5투표소(한아름쇼핑센터 으뜸안경)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소 서늘한 날씨인 서울의 각 투표장에서도 아침 일찍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시간 투표장에는 중장년층 유권자가 많았다. 휴일 나들이를 즐기거나 개인 일정을 소화하기 전에 짬을 내 들른 이들도 보였다.
종로 1·2·3·4가동의 주민센터에서는 출근하기 전에 들른 인근 가게 주인과 작업복 차림의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했었기에 이와 혼동해 투표소를 잘못 찾은 사례도 있었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본인의 주민등록지에 있는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