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쿠팡플레이
11일 쿠팡플레이는 ‘동조자’를 15일 오후 8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조자’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다.
퓰리처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Viet Thanh Nguye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내놓는 신작으로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한 글로벌 시리즈다. 1인 4역을 소화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파격적인 외모 변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