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르블랑 베드'. (사진제공=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가 침대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커버형 패브릭 베드 ‘엠마’는 지난달 출시했다. 침대 겉면을 감싸는 원단을 갈아 입힐 수 있어 세탁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린넨과 면 혼방 소재를 커버에 사용했다.
프리미엄 컬렉션 ‘라메종’에서도 곡선 디자인의 ‘에르네’ 시리즈 침대 신제품을 3월 말 출시했다. 프렌치 모던 양식으로 헤드보드는 물론 프레임과 다릿발 등 모든 요소를 둥글게 디자인했다. 부클 원단과 프리미엄 원목 등을 소재로 사용해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달 중순 이후에는 호텔형 침대 ‘르 블랑’ 시리즈를 출시한다. 호텔형 침대는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로, 침대 프레임과 다양한 기능 · 형태의 사이드 패널을 조합해 하나의 침대를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소가구 없이 침대 하나로 침실 전체를 꾸민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르 블랑은 19일 이후부터 까사미아 전국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최근 수면과 휴식 공간을 꾸미는 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어 침실 카테고리 상품군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좋은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