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향토 강소기업인 한성산업을 찾아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향토 강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에 나선다.
16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향토 강소기업인 한성산업을 찾아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과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1999년 설립된 한성산업은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 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수출에 도전하고 있다.
황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