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숭실대학교는 이 대학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지난달 21~23일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에 참가해 무역 인재로 활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세계 3대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 중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미용·뷰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300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하고 25만 명의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에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이병문, 오선영, 최혜린 지도교수의 인솔로 총 20명의 학생이 젠스, 더블유프롬, 라라뷰티코스메틱, 파이, 지온메디텍, 디어닷, (주)파켓 등 7개의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학생들은 통역 업무, 수출 상담, 마케팅 업무 등 지원 활동을 펼쳤다. 총 40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구매 상담을 통한 현장 판매를 성사시키기도 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한편 GTEP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이다. 올해 18기를 맞이한 숭실대 GTEP 사업단은 전국 사업단 중 유일하게 유럽지역에 특화된 사업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 및 중견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